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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키니 입고 싶은데 등에 '여드름 투성'
작성자 라띠어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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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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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2

서울 신당동에 사는 윤가영(28·가명)씨가 올 여름 바캉스 계획을 세우고 직행한 곳은 피부과다. 수영복은 물론이고 노출이 심한 옷만 입어도 '지저분한' 등과 가슴 여드름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 이렇게 여름 때마다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 치료를 받은 것이 벌써 8년째. 그러나 그때뿐 몸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거나, 생리주기 때가 되면 여드름이 더 심해져 골치를 앓고 있다.

등이나 가슴에 나는 여드름은 종류가 두 가지다. 얼굴 여드름이 심해져 등이나 가슴까지 내려오는 '체간부 여드름'과 얼굴 여드름과 무관하게 등과 가슴에만 생기는 '곰팡이성 모낭염'이 그것. 여름이 되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두 가지 여드름 모두 증가한다.

체간부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사춘기에 많이 생기며, 통증은 있어도 가려움증은 심하지 않다. 처음에는 바르는 항생제를 쓰고 차도가 없으면 먹는 항생제를 쓴다. 딱딱하고 안에 누런 농이 차는 화농성 여드름인 경우에는 피지선을 줄일 수 있는 비타민 A 유도체를 쓰기도 한다. 이에 반해 곰팡이성 모낭염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통증은 없지만 가려움증이 심하다. 체간부 여드름과 달리 항생제가 아닌 항진균제로 치료한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는 "두 여드름은 원인이 다르므로 쓰는 약도 달라야 한다"며 "그러나 일반 사람이 체간부 여드름과 곰팡이성 모낭염을 구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어떤 경우에는 의사도 조직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으므로 아무 약이나 바르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약을 써야 한다" 고 말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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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보러가기 : 비키니 입고 싶은데 등에 '여드름 투성' -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 (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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